평소에 여자친구와 같이 지내다가 오랜만에 본가에서 하루를 보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김치햄볶음밥이 있길래 그걸로 오므라이스를 만들었고 오므라이스 하나로는 부족할 거 같아서 라면을 한 봉지 끓였다. 든든하게 점심을 해결한 후 저녁에 여자친구와 약속이 있어 바로 안산으로 향했다. 여자친구 퇴근시간에 맞춰서 수인분당선을 탔고 중간에 만나서 같이 집으로 향했다.위 사진은 집에 도착해서 찍은 반려묘 베베 사진이다. 여자친구는 일하고 와서 피곤한지 조금 자겠다고 했고 나는 여자친구가 자는 동안 ADsP 자격증 공부를 하였다.그리고 저녁 8시쯤에 여자친구와 같이 저녁을 먹으러 밖으로 나왔다. 며칠 전에 여자친구가 회식으로 먹은 꽃갈비 사진을 보고 갑자기 고기가 먹고 싶어져서 즉흥적으로 잡았던 약속. 비록 꽃갈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