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한달정도 지났지만 일기 쓴다는 느낌으로 2박3일 태안 여행 다녀왔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02.14~02.16 2박3일동안 여자친구와 태안 여행을 가기로 하였고, 14일 저녁6시쯤 여자친구가 퇴근을 하고 난 후 만나서 같이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가량 이동하여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내리자마자 제가 지갑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하필 운도 없는게 우리가 탔던 버스가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정차하지 않는 버스여서 따로 해당 버스의 종착점으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터미널 직원 분, 택시 기사분께 물어물어 다행히 버스 종착점으로 향할 수 있었고, 지갑을 찾는데 성공하였습니다.그 길로 도와주신 택시 기사분의 택시를 타고 중간에 편의점을 들러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