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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6 태안 여행(3)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과음한 것 때문에 머리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먹을 예정이었던 조식도 못 먹고 계속 누워만 있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나갈 준비를 해서 여자친구한테 혼나고, 택시도 급하게 잡고...여러모로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지만 해장을 해야하니 태안공영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검색을 해본 결과, 터미널 근처에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곧바로 그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홍두깨 칼국수 네이버 지도홍두깨칼국수map.naver.com 저희는 얼큰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보리밥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여자친구는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기에 저 혼자 칼국수 국물과 함께 보리밥을 다 먹었습니다. 얼큰칼국수는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

취미/여행 2025.03.10

2025.02.15 태안 여행(2)

전 날 술 마시고 일어나서 그런지 머리가 무거웠지만 펜션에서 제공해주는 조식을 먹기 위해 억지로 몸을 일으켰고, 곧바로 잠옷에 패딩만 걸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위 사진은 밖으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을 찍은 사진입니다.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장소에 들어가니 직접 토스트를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세팅된 상태였는데, 저희는 구운 식빵에 딸기잼을 바르고 그 위에 계란후라이를 올린 후, 다시 구운 식빵을 덮는 식으로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조식을 먹은 후,  펜션에서 걸어서 20분 정도 거리에 편의점이 있다는 걸 알고 산책도 하고 추가적으로 더 장을 볼 겸해서 걸어서 편의점까지 가기로 했습니다. 위 사진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전형적인 어촌의 풍경이었습니다. 편의점에 도착해서 저녁에 있을 바베큐를 위해 ..

취미/여행 2025.03.09

2025.02.14 태안 여행(1)

약 한달정도 지났지만 일기 쓴다는 느낌으로 2박3일 태안 여행 다녀왔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02.14~02.16 2박3일동안 여자친구와 태안 여행을 가기로 하였고, 14일 저녁6시쯤 여자친구가 퇴근을 하고 난 후 만나서 같이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습니다. 약 2시간 30분 가량 이동하여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는데, 내리자마자 제가 지갑을 버스에 놓고 내렸다는 걸 알았습니다. 근데 하필 운도 없는게 우리가 탔던 버스가 태안공영버스터미널에 정차하지 않는 버스여서 따로 해당 버스의 종착점으로 찾아가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터미널 직원 분, 택시 기사분께 물어물어 다행히 버스 종착점으로 향할 수 있었고, 지갑을 찾는데 성공하였습니다.그 길로 도와주신 택시 기사분의 택시를 타고 중간에 편의점을 들러 간..

취미/여행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