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전날 과음한 것 때문에 머리가 너무 무거웠습니다. 그래서 먹을 예정이었던 조식도 못 먹고 계속 누워만 있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거의 다 되어서야 나갈 준비를 해서 여자친구한테 혼나고, 택시도 급하게 잡고...여러모로 아침부터 정신이 없었지만 해장을 해야하니 태안공영버스터미널 근처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습니다.검색을 해본 결과, 터미널 근처에 칼국수 집이 있다고 하여 곧바로 그 음식점으로 향했습니다. 홍두깨 칼국수 네이버 지도홍두깨칼국수map.naver.com 저희는 얼큰칼국수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보리밥은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여자친구는 보리밥을 좋아하지 않기에 저 혼자 칼국수 국물과 함께 보리밥을 다 먹었습니다. 얼큰칼국수는 맛도 있지만 무엇보다 해물이 많이 들어가서 굉장히 만족스러웠..